롤랜드 전자드럼 TD-4 구입....ㄷㄷ..

야마하 450K를 구매해서 즐겁게 뚱땅 거리고 놀고 있는데...

띠링...

전에 드럼 매물찾는다고 맞춰놓은 알람이 울렸다.

뭔가 해서 보니 롤랜드 TD-4가 아주 좋은 가격에!!!!

다만 위치가 대전.........ㄷㄷ...

고민고민하다가, 메쉬패드의 느낌을 한 번 느껴보고싶어서 대전으로~~ㅋㅋㅋ

여차저차 거래를 끝내고....

일단 너무 더러워서 물티슈를 한팩 다 써가면서 깨끗히 닦음........

짜잔

좌 야마하 우 롤랜드.

확실히 롤랜드가 먼가 좀더 튼튼한 느낌이랄까??

심벌이 한장 더 있는데다 매쉬패드 스네어라서 느낌도 ..

실제 쳐 보니...

야마하 450K : 소리 이쁨. 고무패드의 타격감은 롤랜드보다 별로임. 초크기능(음소거)없음.

롤랜드 TD-4 : 소리가 현실적임. 고무패드 타격감이 야마하보다 좋음. 메쉬패드 느낌 좋음. 초크기능 있음.

너무 엔트리급끼리 비교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일단 다들 롤랜드!하는게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

그나 저나 가져올 때 부터 얘기 들었던 하이햇 페달 불량...

구글 검색하여 해결책 찾아서 분해 시작

이런놈이다.

분해해봤더니....저게 다임....ㄷㄷ

아마 위에달린 고무가 저걸 얼마나 세게 누르나 아니냐에 따라 전기신호가 다르게 전달되는듯??

이런게 십몇만원이라니....

방법은...저기 하단에 보이는 고무부품을 뜨거운물에 3분만 담궜다 빼면 됨.

너무나 어이없이 해결되었음.....ㅎㅎㅎㅎ

아 야마하 450K팔아야 하는데 언제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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