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안동 여행 갔다가....
중간에 차가 서서 문경에 버려두고 온 스토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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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이 왔기 때문에 드디어 다시 문경으로 ㅠㅠ...
사실 부품 교체로 고쳐질 것이라는 99%의 확신은 있었으나 1%는 불확실 하였으므로......덜덜 떨면서 출발.
다행히 별 일 없이(견인당하지 않고) 2주전 있던 그 자리에 그대로 ..
2주간 방치했는데 더럽지도 않고...
여기 문경 공기가 좋나보다..
G5 광각모드로 찍어서 그런가 차가 왜저리 뚱뚱해 보이지???
대낮에 야외 정비는 처음인데 햇빛땜에 환하게 잘 보여서 정비하기 좋았다.
휘리릭 MAF 센서를 분리해서 째려보니
윽 시벌...
역시 센서가 원인이었는데......냉각수는 지난 번 냉각수 보조통 깨졌을때 뿜어나온 놈들이 인테이크 안에
있다가...고속 주행시 빨려 올라온 것으로 추정됨....ㅠㅠ...
이러니 세척해도 안되지.....
일단 이건 다시 세척해서 트렁크에 예비용으로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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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부품을 개봉.
보쉬 0 280 217 1114
벤츠 000 094 09 48
메이딘 저머니에 벤츠 품번까지 있는 OEM이다.
이게 국내에선 80만원선.... 해외 구매 잘해도 50만원선...
운좋게 난 잘 구했지 ㅎㅎㅎ
수리 장면.
다 교체하고...
에러코드 삭제 및 ECU 초기화 등등을 진행하고 나니 모든 코드가 없어짐.
그리고 신기한 것은 차가 매우 조용해 지고 부조도 없어짐.
심지어 저속 노킹도 사라짐 ㄷㄷㄷㄷㄷㄷ...
아니 그러면 지금껏 노킹 나던게 이 센서 하나 때문이라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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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부품 한세트.
카페에 올려는 놨는데 팔릴랑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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