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예비군1 예비군을 다녀오고.. 늦게 예비군을 다녀왔다. 아침 8시20분인가...까지 구파발역도착. 도착 후 미어터지는 마을버스(학교에서 대여했다고 함)에 꾸역꾸역 파아란 군복입은 학우들이 올라탄다. 다들 피곤한 얼굴, 가슴과 어께에는 가지각색의 부대마크들이 달려있고... 빨간색 해병대 마크에서 공수마크, 전경대 마크까지... 나도 내년엔 아무것도 없는(개구리마크조차 없다!) 내 A급 군복에 적어도 예비군 마크와 병장마크, 그리고 의무소방원 마크는 박고 올까 하는 생각을 10초정도 했다..-_- 솔직히 의무소방이라고 해봤자 알아주는 사람 없지만, 그래도 걍 아무것도 없이 입고 쓰고 다니니까 공익같아서..(공익을 비하하는건 아니다) 한 15분정도 달려서 논과 밭이 보이는, 서울이지만 서울이 아닌듯한 곳까지 오니 '중구/용산구 훈련장'이 .. 2008. 10.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