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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은 나와 별로 인연이 없는 동네였는데
이번에 한 번 가 볼 기회가 생겼다.
지하철역을 빠져나와서, 어두컴컴한 육교를 지나... 접어든 수산시장 건물.
역시 어디든 수산시장은 비슷한가 보다. 부산 생각나네.....
몇번을 돌아본다. 업자들의 호객이 장난아니다.
그 중에 좀 인상좋아보이는 사장님 집에서 구매.
장시간의 협의 후, 킹크랩, 소라, 낙지, 새우 구입.
여기도 시스템은 비슷해서, 사서 음식점으로 가면 된다.
일단 낙지.....
그러나 킹크랩이 기다리고 있으므로 다들 낙지에 관심이 없음
가리비
진짜 맛있다.
그렇지만 역시 관심들은 없고...
소라.
소라는 따끈따끈할때 먹어야지.
식으면 그냥 해장국에 넣어서 같이 끓여야함.
대하? 새우 튀김.
이건 음식점에서 별도 주문받아서 파는것.
저게 만원치임.
주인공 킹크랩.
음....
손질할 기술이 없으면 쉽게 손대기 힘들다.
아주머니께 손질 부탁드린다.
요렇게 조각내 준다.
먹은 느낌은 게맛살맛....당연한가?;
그리고 밥을 비벼달라면 비벼준다.
게맛살 치고는 비싸다..
사실 마트에서 파는 랍스터가 무슨맛일지 되게 궁금했는데..
랍스터가 맛있을까 킹크랩이 맛있을까?
마지막으로 해물탕...
그러나 이미 다들 배가 부르기 때문에 아무도 손대지 않음.
식당은 그 근방에선 꽤 친절한곳이라곤 하는데 좁고 사람은 많아서 많이 기다렸다.
다음에 또 갈 일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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