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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미뤄왔던 스파크플러그를 교체했다.
대략 구아방 스파크플러그를 교체하는데는 다음 도구가 필요함.
12mm T복스 핸들
16mm 플러그렌치(엔진형식에 따라서는 21mm가 필요한 경우도 있음)
1. 우선 본넷을 염니다.
2. 엔진 뚜껑에 붙어있는 플라스틱 커버를 12미리 복스로 엽니다.
저렇게 생긴게 보이는데,
젤 왼쪽에 전선을 쏙 잡아 뽑으면 뾱 하고 뽑히면서, 그 밑에 구멍에 스파크플러그가 있는것이 보입니다.
그러면 16mm 플러그렌치로 살살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려서 뽑으면 됩니다.
옆에 있는 누런색 플라스틱 역시 분해해서 뽑으면 동일하게 되어 있습니다.
총 4개의 플러그를 뽑습니다.
3. 쓰던 플러그를 뽑은 모습.
순정 플러그인 챔피언사의 플러그입니다. 주로 순정으로 챔피언이나 NGK가 쓰였습니다.
전극부분을 보면 많이 닳아서 간극이 넓고 평평하게 되어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약간 노랗게 오일이 탄 것처럼 보이네요,,
4. 새 플러그를 플러그렌치에 꽂아서 살살 시계방향으로 조입니다.
원래는 토크렌치로 해야 하는 것으로 알지만, 비싼 장비니까 그냥 살살 조입니다.
조이다가 더이상 안돌아 가는 상태에서 약 45~60도 정도만 더 돌리고 과하게 돌리지 않습니다(나사산 망가집니다)
5. 그리고 시동 걸기 전에, 배터리 (-)극 2~3분 정도 떼 놓던지 아니면 퓨즈박스의 ECU 퓨즈를 빼놓고
5분정도 기다리면 ECU가 초기화 됩니다.
그리고 시동 걸고 이상 없는거 확인하면 ㅇK
PS) 원래는 플러그 바꿀 때 점화 코일 및 케이블도 바꾸는 것이 정석이라고 하나 그럴거 까지 없을 것 같아서...
PS2) 바꾼 플러그는 보쉬 이티륨 플러그입니다. 백금플러그까진 필요없는 상황에서 괜찮은 선택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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