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배드섹터가 의심될때는....

이번에 저렴하게 삼성 Sens X-10 노트북을 하나 구했다.

룰루랄라 윈도우를 깔고 나의 호스팅 서버로 만들려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설치중...나타나는 블루스크린.

대략적인 원인 파악결과, 하드 이상으로 생각되었다.

이런 경우엔 먼저...



1. 점검

GM데이터의 hddscan 유틸리티를 이용하여 전체 검색을 해본다--> 배드섹터가 발생안되면 이상없음.
유명한 유틸리티이며 프리웨어이다. 네이버 등에서 검색하면 쉽게 구할 수 있다.



2. 배드섹터 발견.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일단은 살려보도록 하자 최대한...

hdd regenerator 라는 유틸리티를 구해보자 (역시 검색하면 나온다.)
최신버전은 1.7.1이며 많이 돌아다니는 버전은 1.5.1이다.
정식버전이 아니면 치료 갯수에 제한이 있으니 요령껏 구해보시도록 하자.

이 프로그램을 정상적인 컴퓨터에 설치 후, 내장된 CD 굽기 기능을 이용해서 부팅 씨디를 만든다. (아까우니까 CD-RW디스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
이 후 만들어진 CD를 고장난 컴퓨터에 넣고 부팅하면 알아서 시작된다.

대략 하드 용량에 따라 80기가의 경우 하루종일 걸릴 수도 있다...




3. 정 안될 경우...

로우레벨포맷밖에 답이 없는거 같다.
로우포맷 유틸리티는 각 하드디스크 제조사마다 전용 프로그램이 있다. 이걸 이용해도 되고..
아니면 maxllf라는 유틸을 요령껏 구해보자(검색하면 나옴..)
대략 맥스터에서 나온 로우레벨포맷 유틸리티이다. 그래서 약자로 maxllf...

이것도 대략 한나절 넘게 걸리니까..켜놓고 자던지 하자.

유의할 점은 로우포맷완료후에는 FDISK등의 유틸을 구해서 파티션을 다시 잡아주고 하이레벨 포맷을 한번 해줘야 한다는 것.

로우레벨 포맷은 많이해서 좋은게 아니므로 최후의 방법으로만 사용하자.






80기가 하드 현재 hdd regenerator로 돌리고 있는데 대체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_-

아 그리고 보니 SATA,EIDE까지 되는 HDD-USB 커넥터가 갖고싶다.... 컴실알바할때 탐냈던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