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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른탈러 글뤼바인(Sternthaler Gluhwein)

by smolee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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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안에는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노브랜드 매장이 좀 큰규모로 위치하고 있다.

파주 갈때마다 가끔 가는데, 특이한게 있어서 하나 사옴.

 

 

글뤼바인.

프랑스의 뱅쇼, 영국 멀드와인, 스페인 상그리아랑 비슷한 전통음료라는데....

옛날 자라섬에서 먹은 뱅쇼랑 비슷한 맛이날까? 싶어서 사봄.

 

 

가격은 한 7~8000원 한거 같은데

 

 

재료 목록을 보면 

적포도주 설탕 오렌지 육두구 계피 정향 블루베리 아니스 소두구 피망

 

대체 무슨맛이 날까...해서 데워서 먹어보니 음..

먹을만한데?

 

 

글뤼바인 코리아라는데가 있어서 설명을 옮겨써본다.(https://www.gluehweinkorea.com/blank)

 

 

​글뤼바인의 역사

글뤼바인이란 1400년경 추운 겨울 독일 뉘른베르그    지방의 한 포도재배 농부가 감기예방을 위해 레드와인에 오렌지, 레몬, 계피 꿀 등을 넣어 따뜻하게 데워     마시기 시작한데서 유래하는 독일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와인이다

현재는 독일 뿐 아니라 유럽으로 널리 퍼져 추위와 피로를 풀어주는 힐링와인으로 즐겨마신다

​글뤼바인 (뱅쇼)

글뤼바인이란 독일어로 따뜻한 (글뤼) 와인(바인)을 뜻하는 단어로, 레드와인에 계피, 오렌지, 블루베리, 그리고 다양한 한약재료를 우려내 따뜻하게 마시는 유럽의 전통 겨울와인으로 크리스마스시즌에 많이 마신다 해 크리스마스 와인으로도 통한다

적당한 양의 알코올 농도(8.5%)를 유지한 상태에서 계피, 회향, 정향 등 천연추출물의 향이 우러져 한잔 마시면 몸을 녹여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해 

유럽에서 겨울에 감기예방으로 마시는 차 개념의  와인이다

Christmas Market 과 ​글뤼바인

​크리스마스 마켓(Christmas Market) 또는 독일어로는 바이나흐츠 마르크트 (Weihnachtsmarkts)는 독일을 비롯한 전 유럽의 도시 광장에서 11월 말부터 약 1달간 진행되는 크리스마스시즌의 상징적인 행사다

 

독일에서 유래된 이 행사는 프랑스, 영국 뿐만아니라 스톡홀름같은 북유럽, 폴란드, 헝가리 등 동유럽 국가에서도 열리며 전 국민이 먹고 마시며 즐기는 축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광장의 중심에 다양한 음식, 음료, 그리고 소품을 파는 천막이 열리며  따뜻한 와인 (글뤼바인 / 뱅쇼), 초콜릿, 소세시 등 먹거리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장식품, 캔들 등 소품들을 판매하고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축제다

​이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가장 대표적인 상품이 바로  글뤼바인(뱅쇼)인데, 술을 즐기지 않더라도 부담없이 차처럼 마실 수 있어, 추운 야외행사에는 한잔으로    몸을 녹이는 효과때문에 꼭 한잔은 마시고 가야하는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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