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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일상들

[종로5가]친절하고 과잉진료 없었던 기분좋은치과.

by smolee 202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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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간 늦게 일하느라 그런가 사랑니가 부어올랐다 그것도 양쪽다 ㅡㅡ..

 

좀 푹쉬면 낫겠지 했는데 이틀 지나도 안나아서... 집에 있던 진통소염제를 일단 먹고...

먹고나면 가라앉는데 담날되면 다시 부어오르고... 특히 밤에는 아파서 잠을 못자는 상태...

 

 

일단 치과를 가긴 해야겠다 하고 주변 찾다가, 옛 회사 근처에 있던 곳이 잘본다는 리뷰가 있어 가보기로 함.

물론 요새 리뷰는 워낙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리뷰가 많아서 최대한 걸러내고 보고 있음..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 등등..

 

 

어쨌든 가서 예약후, 요새 치과의 필수품인 360도 X-ray를 찍고...

누워 있으니 DSLR을 가져온다...왜...??

알고보니 입안 사진을 그걸로 또 찍네 ㄷㄷㄷㄷ.. 이런데는 첨봐서 일단 어색하게 촬영...

신기하구만..

 

 

그리고 의사선생님의 설명을.....

다행히 옛날옛적 떼웠던 아말감들은 큰 문제는 없고...

염증은 역시 답은 사랑니를 빼야 되고...

그외는 잇몸도 문제 없고 암튼 문제가 없음 ㄷㄷㄷㄷ...

다만 치석도 거의 없긴한데 오신김에 스케일링은 한번 받으시라는...

 

그래서 스케일링 받고 약처방받고 왔다... 비용은 2만원 초반대...

초진에 야간진료에다 스케일링 + X-ray포함하면 대체 뭐가 남나 싶네.....

 

미백이며 교정도 여쭤봤으나 들인 노력대비 성과가 크지 않을것이라며 권장하지 않으심.....ㄷㄷ...

한번의 경험으로 모두를 판단하긴 어렵겠지만, 앞으로도 와 보고 싶은 치과다...

 

참고로 아무 후원받은것 없이 남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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