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생각보다 실망한 원돼지집

자칭 돼지국밥 매니아로서....

창원 간 김에 부산은 아니지만 나름 경상도라서 어느정도 유명한 집이 있나 찾아보고 다녔는데...

블로그에도 자주 오르내리는 곳이 있어.. 부장1 차장1을 모시고 멀리 걸어걸어 가 보았다.

나름 역사도 있고 오래되고, 가격도 저렴하게 유지하고 있다하여 가 봄.

가격은 정말 저렴하다.

5000원이라니...

사람도 많고 해서 앉아서 시켜봄.

옛날 가게 모습이라네...

일단 나왔는데...

1. 너무 묽다. 이건 뭐 국물이 물을 탔나 싶음

2. 정구지가 없네....

3. 뭔가 암튼 맛이 좀 이맛이 아님

어떻게 먹냐 물어봤더니 김치를 많이 넣어서 김치국을 만들어 먹는다고.......

허참..

그럼 그게 김치국이지 돼지국밥인가..

암튼 먼가 좀 나랑은 안맞는 곳이었다... 먹긴 했고 배는 불렀지만..

사람 많을때 가서 그런가? 기회되면 담에 다시 가 보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