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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에서 진행하는 SAP 세미나를 갔다왔다.
Concur(컨커)라는 제품인데.. 원래 SAP의 제품은 아니고 유럽쪽에서 유명하던 비용관리S/W회사를 SAP이 인수한 후 공격적인 행보를...
돈이 많은 SAP이라 그런지 투자도 많이 했더라.
아직 국내에는 그닥 많이 채택되지 않은 솔루션이라... 레가시 개발과 어떤점에서 장단점이 있는지 보려고 참석.
여기서 옛날에 면접 같은거 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른 아침인데도 호텔에 사람이 많더라 ㅎㅎㅎㅎ
설명 듣고 중간에 나온 점심 도시락.
한 25000원 정도 되어 보이네...
제일 인상깊었던 기능은 해외사용카드 부가세 환급 기능. 물론 타회사에 외주 주는 형식이긴 하지만..
그외에는 대부분 레가시로 충분히 더 저렴하게 구현이 가능한 부분들..
오히려 기존 회사의 요구사항에 의해 customizing된 부분들이 많았다면 concur에서 그러한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임..
일단은 concur 개발자도 거의 없고....
아마 입맛에 맞는 customizing은 한계가 있을 것 같고...
PS)덧. 제품명이 concur 무슨뜻인가? 봤더니 agree랑 같은 동의하다 라네?
난 왜 자꾸 conquer가 떠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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