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딸기뷔페 방문

가고싶다 가고싶다 하다가 한 번도 못가본 '딸기뷔페'를 가보았다.

그랜드 앰버서더나 쉐라톤, 메리어트, 인터컨티넨탈 등 여러 호텔체인에서 하고 있는데....

그래도 기왕이면 원조를 찾는다고.... 처음 딸기뷔페를 시작했다는 워커힐을 가기로 했다.

워커힐은 차 타고 가끔 놀러갈때 항상 멀리서 바라보던 데 였는데....

암튼 주말에 밀리는 길을 뚫고 도착.

막 엄청 많이 먹을거라고 잔뜩 기합 넣고 갔다..

이미 사람들은 줄을 서 있고, 오픈만 기다리고 있음.

들어가면 자리를 안내해주고,

3개중에 1개 웰컴드링크 선택하고...

자 이제 음식 사진들.

딸기로 다채롭게 만든건 좋은데 전반적으로 너무나 달구나....

일단 이렇게 한접시

발사믹 스트로베리와 아이스 더치 크림 라떼?

크림라떼가 맛있더라

두번째

참 이거 어케 만들었을까..

마카롱도 원없이 먹고 ㅎㅎ

중간엔 너무 달아서.... 깐풍새우?칠리새우? 갖다먹고;

생딸기도 갖다 먹다가

떡볶이도...

아이스크림이 맛있더군

남은 딸기로 사진촬영용 하트를 만들어 주심

가격좀 봐라 ㄷㄷㄷ....

월요일 점심을 이런데서 저렇게 환히 웃으면서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되야 할텐데 ^^

날씨는 좋았는데... 바람이 아주 

그래도 다시 언제 올까 싶어서 뒤로 걸어 올라가본다.

벚꽃이 많이 남아 있었다.

여기가 그 유명한 피자힐이구나

피자먹으려고 하는 사람들 말 들어보니 2시간 반 기다려야 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에선 무슨 맥주 파티가 한창이다.

간만에 먼가 고오급 음식을 먹고 고오급한 문화를 즐기다 온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