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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좀 그랬지만, 요즘은
맨날 남들 뒤치다꺼리만 하다가 하루가 다 가는 느낌.
남아있는 것은 쌓여가는 메일함의 읽지 못한 메일과 시스템상에 처리 못한 건들.
거기에 저녁 8시까지 전화는 오고...
매일 전화받고 메일읽고 회신쓰고 전화 하고 하다가 점심때 휴....좀 쉬다가
또 전화받고 메일읽고 회신쓰고 전화 하고 원격으로 봐주고 시키는거 하고 하다보면 6시.
그렇게 하는데도 처리 못한 메일과 업무가 쌓여 있는것은 내가 일을 못하기 때문인가 아니면 애초에 일이 많은건가.. ㅡㅡ..
결국 또 내일을 위해서는 야근을 하거나 집에 노트북을 들고 와야 하고...
거기다 사람 스트레스는 덤이고 말이지.
남들은 편하게도 살고 칼퇴도 하더만...
일을 많이한다고 거기 비례해서 수당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야근한다고 수당이 나오는것도 아닌데...흠...
노가다 해봤다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고, 오히려 다들 더 뭔가 시키려고 하고.
집에오면 피곤해서 자고 눈뜨면 다시 아침이고, 요새 Burn out이 무엇인지 새삼 느끼고 있는데...
이래가지고서야 내가 발전할 수 있는 뭔가를 할 시간도 없고 체력도 안되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생각이 많아 지는 요즘.
아직 20년은 더 벌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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