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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에 부산엘 내려갔다가
지나가는 길에 들른 병풍암 석불사.
앞에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이 많아서 한 번 들어가봤다.
차로도 올라갈 수는 있는데 일반 승용차로는 조금 곤란할수도??
성인남자 걸음으로 약 3~40분이 걸린다.
먼가 좀 독특하다.
시멘트로 이루어진 사찰.
창건주 이름이 써 있는데, 저 분이 창건한 스님이라고
창건은 1930년 일제시대인데,.....
보면 알겠지만 아낌없이 시멘트를 ㅎㅎ...
나름 보기싫지 않고 독특한 맛이 있다.
저 위 좁은길로 올라가본다
오 신기해라....ㅎㅎㅎㅎ
거참....
혼자서 이걸 다 조각했을라나?
조각이 섬세하거나 뛰어나진 않은데
거칠고 조금은 투박한 느낌이 나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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