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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일상들

행운목(물나무) 꽃이 만개했다.

by smolee 201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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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일을 끝내고 저녁에 집에 들어와 보니 이상한 냄새? 가 난다...


뭐지 하며 긴장하며 불 켜고 둘러보고 냄새?의 근원지를 찾아 보니.. 바로 행운목

꽃이 어느새 활짝 만개했다.


냄새라고 느낀건 그 향이 너무 진해서...(사실 옛날엔 습관적으로 꽃냄새 라고 했다 ㅎㅎ)

실제로 천천히 맡아보니 너무너무 달콤한 향이다.


꽃은 저녁에만 피더라 정말로. 덕분에 저녁에 진한 꽃향기 속에서 눈감고 자는 사치를 부릴 수 있었다.





참고로 찾아보니 밤에 핀다고 해서 야래향(夜來香) 또는 야향화(夜香花)라고도 한다고......

요새 자꾸만 마음을 다잡고 다 잡아도 힘들고 힘든 하루 하루인데, 너의 꽃말대로 행운?이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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