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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구입하다...

by smolee 201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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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해서 그런가? 자꾸 잡다한거에 손이 간다.

친구가 보여준 바이올린을 몇 번 만지작 거리다가..

바이올린 할 줄도 모르면서 사기로 한다.

어쩌면 예전 알던 애가 바이올린도 해 봤다는 얘기가 문득 떠올라서인지도....



이래저래 알아본결과.. 바이올린 세계도 복잡하다는걸 알아냈다.

일단 크기는 성인이면 4/4사이즈를 하면 되고...

독일산이 좋다고는 하는데 비싸니까

국내산 중고로 하기로 한다.


국내산 바이올린중 국민바이올린으로 불리는게 심로(Shimro)사의 SN501이란다.

프레스방식이 아니라 나름 핸드카브드라서 다른 저가보다는 조금은 강점이 있단다.


해서....SN501을 검색해 보았으나 다들 그정도 정보는 아는지 8~10만원에 내다 팔더만

SN501 리퍼 신품이 13만원하는데 말이지...ㄷㄷㄷ



그러다 겨우 하나 연락 되서....6만원에 샀다.

어디까지 갔냐면 묵동? 까지 갔다...더운 땡볕에.

물건 파시는 분 아이디가 터미네이터 였는데...헬스장 운영하시는분인거 같던데 정말 연세가 많아보이시는데 근육이 ㄷㄷ......


먼가 근육맨과 바이올린이라 좀 언발란스한 것 같지만 잘쓰겠다 받아왔다.






다 좋은데 케이스가 좀 상당히 후즐근 하다.....

케이스는 나중에 바꾸기로 하고....


통기타와 비교했을때.. 통기타는 그래도 집에서 연습이나 하겠는데 

바이올린은 오후 8시 넘으면 집에서 소리도 못내겠다.....


일단은  동영상으로 배우기로 하고

http://www.youtube.com/watch?v=nrrtZa3wnHs

오스트리아 무슨 교수의 강의인데...잘가르치는듯.



목표는 음....

작은 곡 하나 연주해보는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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