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미니 가습기 포그링 (FOGRING)

건조한 계절. 나도 가습기 하나 사고 싶었는데(PET병 꽂는 걸로)....

여친님이 샀다고 해서 나도 따라산 포그링.

 

 

 

 

물론 저렇게 높이 분무되진 않습니다.

세계 디자인상도 받은 물건이라는데...확실히 개념은 기발하다.

 

근데 가격이....ㅡㅡ 3만원 중후반이 머냐???? 좀 심하다.

내가 보기에 만오천원 정도하면 진짜 대박인데....

직장인들 하나씩 다 살듯.

 

 

 

 

구성품.

방음필터는 소리가 좀 거슬리는 사람들 쓰라고 있는건데....

이거 사실 조용한 독서실에선 못쓴다..... 초음파가습기 특유의 소리가 있음.

 

 

 

 

 

이게 본체다.

딱 마음에 안드는게 있는데.....

선 부분이 너무 약하게 생겨먹었다.

 

딱 아이폰 충전기 같이 생겨가지고.... 아이폰 충전기처럼 종말을 맞이할 것 같다 ㅡㅡ.....

 

 

 

 

 

 

 

저렇게 물 채우고 띄운후에 터치 터치 하면 4시간, 8시간, 불반짝 모드로 변한다.

분무량은 그냥 쏘쏘...

 

주의점은 진동자 부분 촉수 엄금.

충격 절대 금지임.

 

그런데 나 같으면 그냥....충전지 내장해서 충전식으로 만들어서 완전 동동뜨게끔 했겠으나.....

무거우면 가라앉겠지??

 

 

아무튼 아이디어 상품인데 부디 고장 안나길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