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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며..

요새 근황(일을 중심으로)

by smolee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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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들이 많이 퇴사를 하고 있다. 퇴사야 항상 있어왔던 거지만 요즘은 회사가 기울어짐에 따라 살 길 찾아 나가는 퇴사가 많아졌다는 것이 우울할 따름

2. 2년 반 같이 다니던 부사수가 1주일 남기고 퇴사한다고 알려왔다. 요새 시국에 뭐 그것도 트렌드려니 하면서... 암튼 어딜가든 잘 하라고 얘기해 주고,

3. 역시 사람 빈 자리에 인원 충원은 요원한데, 결국 2년 반 전에 인수인계 해줬던 일을 다시 내가 해야 하는 상황. 언제까지 일지는 모름.

4. 연봉이 올랐는데.... 올랐는데도 퇴사러시는 멈추지 않는 것을 보면 저 바깥 시장에서는 아직도 IT 고액연봉의 꿈은 끝나지 않은듯?

5. 회사에서는 이런 시국(인지 인지는 하고 있을까?)에도 꾸준히 왜하는지 모르는 과제가 넘쳐나고 있다. 왜하는걸까 도대체?

6. 고객들은 사실 담당자 퇴사로 인해서 여러가지 불편을 많이 겪고 있는데..(인원이 없어 개선을 못한다던가 하는) 그들도 사정을 알기 때문에 오히려 고객이 우리를 위로해주는 상황?ㅋ

7. 외주라도 쓰려고 하는거 같지만 시장 단가대비 우리가 짜게 부르는건지...외주도 오지 않는다고 함 ㅎㅎ

 

암튼 그러하다....소는 누가 키울지 궁금하네

소도 몇마리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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