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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국내여행

[고성여행] 갑자기 떠난 강원도 여행

by smolee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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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로 그동안 휴가도 한번도 못쓰기도 했고,

이제 곧 여행갈 수 없는 상황이 될 거 같아서... 

 

무작정 강원도로 출발..

 

참, 출발 전에 이천 롯데 리복가서 지난번 신발 환불 하고...

밥먹을데가 마땅치 않아 아울렛 안의 빠빠킹 커리돈가스라는데를 갔는데

뭐 가격은 그럭저럭 하긴 한데...

 

 

요렇게 빠빠돈가스 2개 시킴.

 

 

양은 많았고, 맛은 그냥 일반 경양식 돈가스 맛이었다.

그냥 무난..

 

 

그리고 목적지인 켄싱턴 설악비치로...

한창 걸려서 도착 어휴 힘들어.

켄싱턴~

 

 

5층으로

지하1층에 코코몽 키즈월드가 있다고 하는데 가보진 못함.

1층에는 해수사우나가 있는데.. 역시나 고민고민하다가 안가는걸로 했음...

 

 

어?

근데 분위기가 이건 병원 분위긴데?

ㄷㄷㄷ....

 

 

 

제일 끝방이다

일명 코코몽 방 ㅋㅋㅋㅋㅋㅋ

 

오션뷰라곤 하지만 이게 머길래 ㅠㅠ

가격은 1박에 19만얼마였던가...2명 조식 포함..

 

 

화장실도 애기들을 위해서 신경을 많이쓴게 보인다.

 

안엔 레고도 있고 공룡도 있고 ㅎㅎㅎㅎ

 

 

 

피곤해서 오자마자 좀 눕고...

 

 

애기는 마냥 신이 난다

 

 

 

밖은 이렇게 코코몽 특화 놀이터가 있는데...

단점 : 여기 전용주차장이 아닌거 같고, 그냥 놀이터와 해변을 이용하기위한 숙박객외의 인원도 많아서 주차장이 아주 모자람......

 

 

일단 저녁먹어야 해서 찾다보니 '봉포맛집'이라는 생선구이집이 있었으나 가보니 문닫음..

그래서 차선책으로 

소구리 국밥이라는 설렁탕집으로 고고..

 

 

나름 괜찮았긴 했는데 국물의 진함은 좀 부족한듯..

한우 설렁탕 1만원.

 

 

 

 

 

 

밥먹고 다시 신난 아이와 좀 놀다가 지쳐서 휴식

 

 

 

 

다음날 새벽5시...

해뜨는거 잠시 보고.......

 

 

프라이빗 비치라고 하는데

그렇게 프라이빗하진 않지만 어쨌든 눈앞에 바다가 있으니 뭔가 좋다

 

 

 

그리고 잘까 하다가...

검색해보니 여기 조식이 8시부터긴 한데 7시반부터 번호나눠주고 줄선다고??

왜?

다들 바다경치 좋은자리에 앉고 싶어서 그런다네? ㄷㄷㄷㄷ.....

 

그래서 7시 15분에 내려갔더니 벌써 앞에 12팀 있음......ㄷㄷ...

한국인 대단하다 진짜.........

괌에서 샘소나이트 캐리어 쟁탈전 할때도 느꼈지만 정말 전투민족인듯..

 

 

 

 

어쨌든 다행히 8시에 1층 조식(애슐리퀸즈) 바다를 보면서 식사할수 있었음....

 

메뉴는 머 그냥 그러했다.....

 

 

 

 

밥을 다 먹고 해변을 가봄

 

저멀리 빨간 런던2층버스와 LOVE 체어

러브체어라고 하니까 이상하네?

 

 

건물 자체는 낡은 편이다..

 

 

차만 보면 계속 만지고 싶어하는 미래의 차더쿠...

 

 

요런것도 하고!

애기가 이제 조금은 파도를 익숙해 한다. 

그래도 무섭긴 무서운 모양임..

 

 

 

멋지네 ㅋㅋㅋㅋㅋ

마치 사진만 봐선 괌이나 칸쿤같다.

 

 

자 그렇게 아침을 끝내고,

둘째날 숙소인 다른 방으로 옮김

 

 

 

 

애기는 '원숭이방'가고싶다고 울면서 졸랐다.......

다음부터는 나중에 자는 방을 좋은 방으로 해야한다는 교훈을 얻음.

 

여기는 산전망 9만원정도(조식포함)

 

 

그리고 점심 먹을데를 찾다가...여긴 왜케 괜찮은 식당이 없는것일까...

 

지나가다 보인 보리밥집을 모험삼아 가봄.

장작보리밥.

 

 

 

가격 10000원

 

 

오....잘나온다!!

매우 만족하며 먹음 ㅎㅎㅎㅎ

내가 좋아하는 수정과도 있어서 좋아

 

 

 

 

 

자 그리고 어디갈까? 하다가 흠

건봉사라는 절이 있다고 해서 가봄.

사실 속초쪽은 여기저기 다 예전에 가본 상태였고 해서....

 

 

건봉사 생각보다 많이 멀다..

https://namu.wiki/w/%EA%B1%B4%EB%B4%89%EC%82%AC

 

 

 

주차장 훌륭하다

 

 

그렇다고 한다..

4대 사찰이라고 했다는데 말이지..

 

 

불이문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25018

 

불이문(不二門)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불이’는 진리 그 자체를 달리 표현한 말로, 본래 진리는 둘이 아님을 뜻한다. 유마거사의 불이법문(不二法門)이 유명하다. 일체에 두루 평등한 불교의 진리가 이 불이문을 통하여 재조명되며

encykorea.aks.ac.kr

 

 

 

 

극락전

6.25때 모두 전소된 곳이니 만큼 다들 지은지 얼마 안되어 보인다.

아직 복구되지 않은 터도 어마어마하게 넓다..

 

등공대 이야기

https://www.geonbongsa.org/category/%EA%B1%B4%EB%B4%89%EC%82%AC%EC%9D%B4%EC%95%BC%EA%B8%B0/%EB%93%B1%EA%B3%B5%EB%8C%80

 

'건봉사이야기/등공대' 카테고리의 글 목록

 

www.geonbongsa.org

 

 

그리고 보다 보면 뜻밖에 적멸보궁이 있는데...

적멸보궁 

https://ko.wikipedia.org/wiki/%EC%A0%81%EB%A9%B8%EB%B3%B4%EA%B6%81

 

적멸보궁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적멸보궁(寂滅寶宮)은 신라 시대의 건축물이다. 신라 시대인 647년경(진덕왕 재위 기간)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적멸보궁의 유래[편집] 석가모니가 설법

ko.wikipedia.org

 

 

그리고 대웅전으로

 

이 다리가 능파교라고 한다.

 

 

 

 

 

절에 다녀오니 시간이 많이 흘렀다.

숙소에서 좀 쉬다가... 밥을 뭘 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물회!

봉포머구리로 간다....

근데....좀 많이 바뀌었네??

예전엔 시장판에 있던 작은 가게였는데

빌딩을 올렸음 ㄷㄷㄷㄷㄷㄷㄷ

 

 

 

 

가격은 마니 오른거 같고...

 

 

 

 

전복물회 2인분...

 

 

간이 원래 좀 이래 쎘던가? 너무 오랜만에 와서 잘 모르겠다.

하지만 뭐 맛있게 잘 먹었다.

 

 

 

 

다먹고 운동겸 마트로......

 

아니 여기 마트는 서핑보드를 파네 ㅋㅋㅋㅋ

지역특성인가..

 

 

 

그리고 푹 자고.......

또 조식을 먹고....

 

 

보이나요 140?

마지막으로 권금성의 모습을 눈에 담고...

 

 

 

집에 바로갈까, 아님 뭐라도 좀더 볼까 하다가 국립산악박물관 가보기로..

시설도 좋고 무료 입장이긴한데

체험들을 하지 않는다면 별로 구경할게 딱히 없는듯...

체험해보고 싶었으나....자신이 없어서 ㅎ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설악산자생식물원으로...

생긴지 얼마 안된곳 같다..

무료입장.

주차장도 잘되어 있는데 가는 길이 너무 좁네..

 

 

식물원 전체 지도

 

 

애기가 많이 좋아했다

 

 

메타세콰이어나무는 심은지 얼마 안되서 아직은 ㅎㅎㅎㅎ

 

 

 

개구리도 보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집에 가기전 밥먹으러 

 

대청마루 초당순두부로 이동.

 

 

초당순두부1, 산채비빔밥1 시킴

 

맛있게 잘 먹었당

 

 

그리고 집으로

멋진 140이 노령에도 고생이 많았다.

 

이렇게 고성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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