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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국내여행

[예산]훌쩍 떠난 예산여행(도고온천, 예산장터국밥, 윤봉길의사기념관, 충의사, 윤봉길생가, 추사기념관, 추사고택, 동탄곤드레)

by smolee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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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어디갈까 하다가...

온천이 가고싶다..

 

근데 온천중에 가족탕...흠 시설이 다들.....

 

 

찾다가, 도고온천에 무인호텔?이 새로 생겼다길래 오픈특가 적용받아서 가봄.

사실 가기전엔 걍 러브모텔 아닐까 걱정도 했는데..

 

오 신기하다.....

방마다 주차장이 전용으로 있음!

 

 

 

주차하면 이렇게 계단이 있고...

 

 

 

 

주차장 셔터는 열고 닫음이 가능.

 

 

 

대실도 있는 ㅎㅎ..

어쨌든 무인으로 모든게 가능하나 보군

 

 

머 그러하다고 한다.

 

 

 

 

 

 

방은 대략 이정도.

도고온천에 거의 대부분이 오래된 숙소들인데 일단 생긴지 얼마 안되서 깔끔

 

스타일러도 있고

 

 

 

 

특이하게 욕실은 욕조와 샤워실이 따로 있음.

 

 

 

 

넷플릭스 사용가능하다길래 난생 처음 넷플릭스 좀 봤다.

근데 머 장편 드라마야 원래 관심이 없다 보니... 이거저거 보다 보니 별로 통신사 컨텐츠랑 다른것도 없는듯..

 

 

목욕 잘하고, 잠 잘 자고 담날 퇴실.

가격 대비 큰 만족하고 ㅎㅎㅎㅎ

 

 

 

 

 

 

밥을 멀 먹을까 하다가, 유명하다는 예산 상설시장  근처 국밥으로..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

주차장이 따로 없고 상설시장 근처 주차장에 대충 주차하고

교통이 극히 혼잡하더라..

 

 

 

요기가 젤 유명한거 같으이.

백종원이 전에 와서 백종원국밥거리라고도 하는거 같은데

참고로 백종원이 예산 출신이라고?

 

 

 

오 이건 먼가...

돼지고기에 국밥이긴 한데

먼가 부산 돼지국밥이랑 달라...

머가 다른거지?

 

암튼 맛은 있는데 오묘하네 ㅎㅎㅎㅎㅎ

가격은 6처넌

 

 

 

 

 

그리고 시장 구경.

 

 

요런 분위기인데 옆에는 개도 팔고 토끼도 팔고 ㅎㅎㅎ

아이는 개 구경한다고 눈을 못 떼고...

 

딸기랑 쌀과자 등을 사서 다음 목적지로 이동.

 

 

 

 

예산에 갈데가 딱히 없더라.

 

그중 한 곳인 윤봉길의사 기념관.. 

 

 

 

기념관 시설은 잘 해놓은 편이고

부지가 넓어서 걸어다니기 좋았다.

조금만 따뜻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장부 출가 생불환이라.....

 

 

 

이곳은 사당인 충의사.

 

 

 

윤의사의 영정이 있고...

향 한대 사르고...

 

 

 

 

현판은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인 것 같다.

 

 

 

그리고 길을 건너면 윤의사의 생가와 살던 집이 나온다.

역시 잘 보존해놨다.

 

그런데 사람들이 여기로는 많이는 안오는듯...

 

 

야학을 했던 사랑채도 남아 있고..

 

 

 

추워서 많이는 못 돌아다니고 차로 이동..

 

 

 

 

 

 

 

이번에 간 곳은 추사 기념관.

추사 김정희의 생가, 묘소, 기념관이 함께 있다.

 

 

여기가 기념관.

 

 

여기는 묘소

 

 

 

저기는 고택

 

 

 

일단  시간이 늦어 빨리 고택부터 가 본다.

목련도 피었고...

 

 

 

 

추사 고택은 딱 내가 바라는 그 주거용 한옥의 이상적인 모습이었다....

 

 

 

하 

진짜 이렇게 해놓고 살고 싶은데...

힘들겄지?

 

쩝...열심히 살다보면 되지 않을까 ㅎㅎㅎ

 

 

그리고 추사기념관으로 이동..

역시 이 안도 잘 꾸며 놓았는데.

 

 

 

 

서예 공부 중인데 참고할만한 자료가 있어 찍어봤다.

시대별 서체의 변화와 대표 작가..

 

 

 

 

김정희는 많은 낙인을 갖고 있던걸로도 유명했는데..

여기에 있는것만해도 엄청 많네 그려...

 

하나하나가 다 이쁘다.

 

 

 

추사가 쓰던 벼루.

70평생 7개의 벼루를 구멍냈다고 한다.

10년에 1개꼴인가?

 

 

 

그렇게 6시 마지막 손님으로 기념관을 떠나고...

 

 

 

 

 

 

 

 

서울로 올라오면서 출출해서...

동탄에서 식당을 들름

 

동탄 곤드레 라고, 여기 지역에선 유명 식당인듯

주차는 상가 자체 지하주차장에 주차.

 

9시 라스트 오더인데 8시40분에 갔더니 사람이 없네 아무도 ㅎㅎㅎㅎ

 

 

 

메뉴는 이러하고...

걍 곤드레나물밥 2인 시킴.

 

 

 

잘 나온다

반찬 하나하나가 맛있는 느낌이네

예전에 곤드레 좋아하던 분이 생각나는 식사였다 ㅎㅎㅎ

 

 

 

이렇게 주말 여행기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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