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AT 감독 진행 후기(잠실고)

즐거운 주말, DCAT 감독을 하고 왔다...ㄷㄷ...

장소도 하필 멀고 먼 잠실고등학교..

아침 6시반에 일어나 고고. 이건 뭐 출근도 아니고.....

잠실나루?새내? 역에 내려서 보니...

저 멀리 사우론 탑같은게 보임.

잠실고등학교 도착.

옛날에 나 때는 어디서 어떻게 시험을 쳤는지 별로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응시자 분들 나이도 다양하고 다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쉬지도 못하고 시험을 보시는걸 보고

참 고생이 많다 생각이 들고..

시험문제를 잠시 봤더니 이건 머 내가 다시 치면 과연 붙을수 있을까 ? 하는 생각도 들고 ㅎㅎㅎ..

회사가 사업이 잘되서 많은 인원이 취업되었으면 좋겠는데 하는 생각도 들고..

모두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시험감독을 끝내고 헤어졌는데

문득 내가 시험 칠때도 이렇게 새벽같이 나와서 고생한 누군가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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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하루종일 서있었더니 다리가 아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