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Car/슬기(SLK230K R170)

핸들쇼바, 캐니스터 연결 호스 교체(195,727km @MJ모터스 부산)

by smolee 2017. 5. 7.
반응형

인천공항 지하주차장에서..




이번 연휴에 부산 본가를 내려갔다. 차량 컨디션을 봐가면서 1시간 운행 20분 휴식으로 부산까지 내려가는데..

다 좋은데 오픈하고 달리면 미세한 휘발유냄새가 자꾸난다.


연료캡의 문제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었고, 또 차 세우고 본넷을 열어보면 그 쪽에서는 휘발유 냄새가 나지 않는다

꼭 연료주입구 근처에서 나는 것 같은데..... 설마 연료탱크 새는건 아니겠지?


아무튼 부산에 도착한 김에 아버지 SM5의 타이어 교체, 센터미미, 우측로워암 교체를 하는데를 따라갔다.

SM은 역시 부품이 비싸다.



그리고 생각난 김에 MJ모터스를 방문...

블로그에 쓰진 않았지만 약 1년반정도 전에 부산에서 잘 본다는 정비소를 찾다가 MJ를 방문했다.

당시 서모스탯 및 미션미미를 저렴한 가격에 교체했었다.



방문해서 휘발유 냄새가 나고, 뒤쪽인것 같은데 아마 연료필터나 연료펌프쪽 문제가 아닐까요? 하니 차를 띄워본다.

참고로 차가 너무 낮아서 4주식은 진입이 힘들다.... 빨리 스프링 순정화 하고 싶은데..


이리저리 보다가 연료필터쪽 언더커버 분리 후 이리저리 만져보시더니 너덜너덜 넝마가 되버린 호스 하나를 보여주신다

바로 캐니스터 리턴 호스....

탱크내 연료압에 따라 차콜 캐니스터에 유증기를 저장 / 회수 하는 장치인데... 이게 이렇게 호스가 엉망이니...당연히 휘발유 냄새가 날 밖에..



정비소 사장님은 하는김에 로워암(조수석), 미션오일팬 가스킷, 디퍼런셜 오일누유 요런걸 다 보는게 어떤가 하신다. 

하지만 난 담날 인천에 와야 하고....

부품도 정품 부품이 없는 상태...


이리저리 보시더니 임시로 호수 하나 맞춰보시고는 뚝딱 만들어 끼워 주신다.

'그래도 차를 정비를 하고 타야지...' 라고 하시는데, 나도 알지만...ㅠㅠ  시간이....


어쨌든, 호스를 교체 했고 더불어 전에 사서 들고 다니던 체어맨용 핸들쇼바도 드리고 장착을 부탁 드렸다.

장착은 해주셨지만 어쨌든 머 별로 좋아하는 분위기는 아닌듯? 그래도 벤츠니까 벤츠부품을 달아야 한단 생각이 있으신가..;



아무튼 총 공임 5만에, 캐니스터 호스 및 핸들 쇼바를 해결했다

캐니스터 호스 수리 후 --> 휘발유 냄새 안남. 연비가 상승한듯?(부산 --> 인천 최종 연비 13km 기록)

핸들쇼바 교체 후 --> 핸들이 조금 더 무거워졌고, 고속주행시 핸들 리턴감이 좋아졌다.


이제 해야할것들은

  - 에어필터 교체 (C24106 13000원)

  - 캐빈필터 교체 (Cuk2897 34500원)

  - 조수석 로어암 부싱 교체 (한 20만원 예상)

  - 미션오일팬 가스킷 교체(누유) (얼마일까;)

  - 타이어 교체(편마모중) 

    앞 225/45 ZR17 94W

    뒤 245/40 ZR17 91W

  - 얼라이먼트

  - 디퍼런셜 오일 누유

  - 디퍼런셜 오일 교체

  - 디퍼런셜 연탄은 이상없음.

  - 브레이크액 교체(0.6L, MB331.0)

  - 브레이크 패드교체

  - 연료필터 교체

  - 파워스티어링 오일 점검

  - 캠마그네틱 누유 점검(개선배선 적용)

  - 슈퍼차저오일 교체 (125ml, ACDelco)

  - 배기가스 점검 (현재 HC120, NO 1700)

  - 헤드라이트 순정화 및 진공호수 작업

  - 리어라이트 순정화

  - 쇼바 스프링 순정화

  - 휠 순정화(16인치)

  - 광택


.

.

.

할거 졸라 많다 진짜...ㅎㅎㅎ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