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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국내여행

부산의 새 명물 부산시민공원(구 하야리아 부대) 역사관

by smolee 201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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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우리 집 앞에 새 공원이 들어섰다.

연지동 근처인데..서면 근처다.

 

자세한 사항은

https://mirror.enha.kr/wiki/%EB%B6%80%EC%82%B0%EC%8B%9C%EB%AF%BC%EA%B3%B5%EC%9B%90

을 보시면 되고......

 

항상 부산 갈 때 마다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한 번 가 보았다.

일단 외부는 저번에 한번 걸어 봤기 때문에 이번엔 역사관? 이란델 들어가봄.

생각외로, 부산 치고는 잘 만들어 놨다...충실하게

 

 

 

여기는 미군부대 장교 클럽이었고, 천장의 무늬는 부대 마크.

 

 

 

 

 

욱일기라고 민원 넣는 사람이 있나보네....

 

 

 

 

 

보면, 일제시대 당시 자의로 아니면 타의로, 일본군에서 하급 업무에 종사하다가  종전 후 전범으로 처형받은 조선인들의 마지막 편지도 있다.

그 걸 하나 씩 읽고 있으려니 눈물이 난다. 그래도 그때 배웠던 사람들이기 때문인지, 글도 못쓰는 편이 아니다.

 

그 중 가장 인상 깊던 글을 찍어 보았다.

자신만의 지혜와 사상을 가지시오.....

나는 그렇게 살고 있는가..

 

 

 

 

 

 

이렇게 포토존도 만들어 놓았다.

 

 

 

 

 

 

 

 

정말로 충실하게 재현!

 

 

 

 

 

 

 

여기서도 한 장 당연히 찍었지.

 

 

 

 

 

 

 

 

옛날에 보던 것들이 있네.

 

 

 

 

이 동네에 있던 실제 집을 뜯어서 다시 만들어놨다.

정말 옛날 부산의 집...

 

 

 

 

 

기지 주변 가게도 복원해 놓았다.

 

 

 

 

 

부산시 돈 좀 많이 투자했네..

 

 

 

 

 

 

 

 

 

 

바깥에는 이런 포스트도 되도록 그대로 보존해 놓았음.

위험해서 올라가는 것은 금지.

 

 

 

 

이렇게 미술전시회도 한다.

 

다른건 다 있어도 문화 관련된 시설이 없던 부산에, 휴식과 문화를 위한 공간이 생겨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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