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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샤오미 아기 이발기 미투 사용기(Xiaomi mitu 유아 이발기 바리깡)

by smolee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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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머리가 빨리 자란다.

원래도 태어날때 머리가 완전히 길게 자란 상태로 태어나서 다들 신기하다 신기하다 했는데 ㅎㅎ..


어쨌든 머리가 빨리 자라니 옆머리가 지저분해져서 한 번 미용실 갔을때 겸사겸사 잘라봤는데..

미용실 샘도 불안해 하실 뿐더러, 아기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듯;

(사실 그때 이발기에 목 뒤에 조그맣게 흉이 졌다 ㅠ)


어쨌든...앞으로 계속 머리는 자랄거고, 깎긴 해야 하니까....

결국은 이발기가 있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고 이래 저래 알아봤다.



사실 군대 있을때 내무실에서 돈 좀 아끼려고 당시 좋은 바리깡(파나소닉)을 샀던 기억이 있어서

일제를 맨 먼저 찾아봤더니 가격이.....


그래서 이래저래 또 검색의 시간을 보내고 결정한 것은 샤오미.



샤오미가 이런것도 만들줄이야...진짜 얘네는 안하는게 머냐.....


쨌든, 주문하고 물품이 왔다.




이렇게 왔다

MITU = 米兎 인듯. 샤오미 토끼?

아무튼 제품 자체가 유아용 이발기를 표방하고 있다.


특장점으로는 안전한 날, 전체 방수, 쾌속 충전.


디자인도 이쁘다.

샤오미 디자인이 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다.... 국내업체들은 어떡하냐...





정식 모델 명은 DIEL0384라고 한다.

이번 구매는 큐텐에서....






케이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포장도 깔끔하다.




구성품은 mm별 바리깡 보조기 3개, 스펀지, 충전 케이블, 청소솔, 윤활용 오일, 그리고 설명서와 이발시 입히는 비닐 옷이다.



사용해본 결과, 

절삭은 매우 우수하고 소음도 적다.

청소도 편리하고 전체 방수라 물에 씻어 내면 된다.

물론 얼마나 방수를 믿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가격이 3만원도 안하는데... 정말 이런 제품을 이 가격에 만들어 팔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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