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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ar/올란텔(올란도 2.0 LPG)

올란텔 입양(올란도 2.0 LPG) @100,500km

by smolee 2018.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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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F 센서 수리 (http://smolee.tistory.com/1185) 이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SLK230...

그래서 별 문제 없다면 계속 타려고 하였으나


수납 공간의 부족(사실 마트 장보는 것 정도는 다 들어감..) 및 

장거리 이동시 휴식공간 부족(뒷자리 없음, 앉아서 자기 힘듬)

그리고 불안함(가다가 시동꺼짐이 있었으니....;;) 으로 인해


차량 교체 또는 추가의 필요성에 대해서 계속 얘기를 하다가...


어떻게 어떻게 집에 있던 올란도를 가져오게 되었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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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내 차 취향은 뭔가 레어하거나...아니면 작고 효율이 높거나(연비도 포함)...인데

왜 갑자기 올란도죠.....ㅠㅠ....


그러나 세상 일이 모두 내 맘대로 되는 것은 아니라, 그냥 불가항력적으로 내 차가 되었으니 이 또한 운명인가..


일단 차 후를 대비해서 현재까지의 차량 내역을 정리...


[Spec]

년식 : 2014년식

제조 : 2013.12.02

원동기형식 : LBN

유종 : LPG

배기량 : 1998cc

등급 : 올란도 LPG 고급형


[정비내역-2018.02.01 기준]

앞타이어 교체

엔진오일 교체


[정비필요내역]

미션오일

연료필터

에어컨필터

냉각수

브레이크오일

타르제거@50000km

점화플러그



[고질병 및 리콜확인 필요사항]

엔진 가이드나사 체결 확인

기화기/PTC

미션쿨러 추가장착 고려












생긴건 참 순박하게 생겼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좋음.








문제는 차가 좀 크긴 하지만 허허허....


인수 후 부산-->인천 첫 주행은 성공적.

조용하고 잘 달리고 피곤한줄은 모르겠고, 피로도는 확실히 SLK 비하면 절반 이하로 낮은듯....한 번 휴게소에서 쉬고 바로 온 것 보면..

그리고 참 횡풍 영향을 많이 받는듯? 아무래도 차가 높아서 그런가..

그리고 운전 시야가 갑자기 높아지다 보니 확실히 편하긴 한데 적응은 아직 잘 안되는듯

A필러가 두꺼워서 사각이 좀 크고, 단 사이드미러는 너무 광활하고 넓어서 좋고

시트는 편한듯 불편한 느낌......SLK시트보다는 확실히 몸을 잡아주지는 못한다. 그냥 승용차 시트.

(그래도 출시가가 4배넘게 차이나는 차와 비교하는 건 좀 그렇긴 함...)



암튼 잘 지내 보자.

그리고 SLK는 어떡할지는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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