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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청담동 맛집] 오통영

by smolee 2016.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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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가서 일 보고, 밥먹을데가 없나 이리 저리 돌아다녔는데 동네에 밥먹을만한데가 없음 ㅡㅡ

하긴 땅값이 땅값이니만큼, 웬만한 밥집이 있는게 이상하겠지...

 

 

어쨌든 찾다가 들어간 이곳, 오통영.

메뉴는 못 찍었는데....

 

일단 전복 무쇠솥밥(2인 38000원)과 메생이굴탕(15000원)을 주문..

확실히 비싸긴 비쌈

 

 

 

 

요렇게 나옴.

 

무쇠밥솥은 사실 무쇠는 아닌거 같고 스타우브의 주물냄비인데 한 20만원 정도 하는거다.

나머지 그릇들도 에밀앙리꺼....

여기 그릇하나 깨 먹으면 난리나겠네....ㅋㅋㅋㅋ

 

 

어쨌든, 무쇠밥솥에 나온 밥위에 전복이 많이 올라져 있고, 직원이 와서 가위로 잘게 잘라서 비벼준다.

특이한건 직원이 일본인이었음

 

그리고 메생이 굴탕은 가성비는 별로였는듯,

문제는 냄비가 사각에 바닥이 평면이라 ㅋㅋㅋㅋ 국물을 뜰 수가 없다 ㅋㅋ

 

그릇이 다 고급이라 좋긴한데....먹기가 편해야지?

 

 

암튼, 맛은 있었고 배부르고 잘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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