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MBC의 광공해 고발 ...-_-

 

 

오늘 새벽 2시 9분경의 MBC 건물.

 

 

 

 

이 곳 수색동에서 거주한 지도 3년을 바라보고 있다. 그 전에 철길 건너편은 텅텅 빈 공사 부지만 가득했는데..

어느날 부터 건물이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아주 딴 세상이 되었다.

 

SBS YTN MBC 등등 대부분의 방송사가 들어왔는데....

그 이후부터 한가지 괴로운 일이 있었으니 바로 너무 밝은 불빛.

 

처음엔 SBS에서 시도때도 없이 대형 TV로 광고를 쏴대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잠잠하고

이제는 MBC가 그자리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저놈들은 심야에도 무슨 할 일이 그리 많은지 불을 저렇게 켜고 있냐는 것인데.....

주변이 모두 주택으로 둘러싸인 곳에 방송국이 들어앉은 것도 좀 어울리진 않긴 하지만...

 

 

암튼 내가 불빛에 민감한 편도 아닌데 브라인드를 쳐도 밤 12시에도 저녁 6~7시정도로 밝은 불빛에

GG치고 오늘 서울시에 민원을 접수했다.

 

일단 어떻게 조치가 될지 궁금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