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일상들
자율좌석제 후기
smolee
2020. 1. 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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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무실이 본격적으로 자율좌석체제로 변경되었다.
창원에 있었지만 일단 짐 정리를 위해 주말에 회사를 방문...
짐을 다 박스에 챙기고....
차에 실어서 집으로..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긴 한데...임직원이 본인 회사 주차장에 주차할때도 주차료를 내야하는 부분은 왜일까...
암튼 주차료는 서울 한복판이라 사악할 정도로 비싸다 ㅎㅎ
어쨌든
이렇게 정리를 하고, 자율좌석제로 한 2달 근무를 해봤는데
근무 분위기가 일변 : 주변에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이 앉아있다보니 다들 조용히 일함
팀단위 문화가 해체 : 팀장도 어디 앉아있는지 모르고, 팀원들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고.. 팀별 문화는 거의 없어짐.(장점인가? 단점인가?)
사람 찾기 힘듬 : 물론 출석하는 시스템 만들어는 놓았으나 이용률 극히 저조...
그러나 층별 분위기는 제각각이다 : 층별로 이동은 거의 잘 안하고 있기 때문에... 층별은 분위기가 제각각임. 특정층은 6시넘으면 아무도 없고...특정층은 8시에도 항상 야근하고..
들인 비용(인테리어)이나 단점으로 인한 손실 비용까지 합해보면 이것이 정말 좋은 제도인지?에 대해선 바로 답을 할 수는 없을듯...
다들 비슷한 구역에 비슷하게 앉고...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있고...
어쨌든 그러나 이러한 방식이 대세?가 될 것은 자명하다....다른 기업들을 봐도...
그나저나 이제 누가 그만둬도 쉽게 알수없게 되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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