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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캐논의 필름 SLR , A-1 사용기(1978) 어쩌다 보니 필카를 많이 들이고 많이 내보내고 있다.이제는 이런 필카를 다시는 쓸 일이 없을 것 같기에, 내보내기에 앞서 간단한 사용기(?)를 적어보기로 한다. 캐논이 한창 A 시리즈를 만들던 그 시기, 1978년에 출시된 A시리즈 최고급기가 바로 A-1이다.당시에 셔터우선 + 조리개우선 + 프로그램 모드를 모두 탑재한 A-1은 카메라로봇이라고 불렸다고도 하는데..밑에 사진 보면 정말 로봇처럼 생겼다.당시 출시가로 바디만 83000엔, 50.4 추가114,000엔.... 중동에 근로역군으로 나간 아버지들께서 많이 사오셨다고들 한다. 딱 봐도 딴딴하게 생겼다. 마치 나 필름카메라다..라고 하는 것 마냥.마운트는 캐논 FD, FL, R마운트 공용이다. 마운트 오른쪽은 심도미리보기 레버다. 왼쪽으로 밀면 고정.. 2015. 4. 27.
[종로구 맛집] 청와대에 납품하는 빵, 효자베이커리 지지난주, 꽃구경 겸 필카를 들고 서촌으로 갔다. 서촌에 갔다가, 빵집앞에 왠 줄이 길게 서 있길래... 뭔가 해서 줄 서봤다. 항상 느끼는 건데 서울 사람들, 줄 서는거 무지 좋아한다. 알고 봤더니 여기가 청와대에 납품한다는 곳... 매장 규모는 작은 편이고, 2층은 제작소 1층이 매장이다. 줄서있으면 젊은 일하는 애들(알바?)이 이빨을 털면서 시식시켜주는데... 내 곁에 있는 사람을 보더니 나보고 '나이차이가 많아 보이네요?' . . ?? 이 새끼가 진짜 ㅡㅡ.. 빵으로 얼굴에 발라줄까? . . . 암튼....표정관리 하느라 힘들었다... 웃는얼굴에 욕은 못하겠고.. 다들 즐겁게 기다리고 있잖아.. . . 암튼 힘들게 들어감. 여느 동네 빵집이랑 다를바는 없다. 다만 좀 특이한 빵이 좀 있다는것. 제.. 2015. 4. 26.
[신촌/이대 맛집] 쭈꾸미가 맵지않게 맛있는 오쭈 한 6시 조금 넘어서인가? K가 문득 말을 건다. '님 오늘 쭈꾸미 먹으러 가지 않을램?' 가지 뭐 ㅋㅋ 언제나 open된 나의 일정 ㅠㅠ... . . 찾아보니 치즈퐁듀 쭈꾸미와 크림막걸리, 청포도 막걸리 오....티몬에도 나왔던데네...음 술은 그런데 K님이 알러지로 투병생활 중이셔서....제외하기로 그리고 대충 일 마무리 하고 신촌으로. 근데 현대백화점 앞 광장에서 뭔가 큰 트럭 뚜껑이 열리면서 아이돌 스러운 애들이 노래 부르는거 같던데 머지 머지 하다가 걍 배도고프고 오쭈로 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 늙었어..... . . . 자리는 꽤 넓었다. 목요일 오후였는데도 사람이 한 70%찬듯? 줄도 안서고 ㅋㅋㅋㅋ 왠지 근데 여기 지하 디자인이 그 뭐냐.. 엉클스(Uncles)닮았어. 뭔가 저 쭈꾸미집에 안어.. 2015. 4. 26.
더바디샵 럭키백 행사 중박(?) 날씨는 화창하지만 우울했던 4월 초 어느날, K님께서 대박소식이 있댄다. 뭐냐? 했더니 더바디샵에서 럭키백(Lucky Bag)행사를 한댄다 ㅎㅎ 럭키백이 아마 그거였지? 복불복으로 랜덤하게 상품 넣어놓고 판매하는거. 음 난 별로 그런 운이 없는편이라(아 사실 그 뿐 아니라 인생 전체가 운이 없는듯 ㅠㅠ.....) 말까? 했다가.. 어차피 우울한 요즘에 조금이라도 잼날거 같아서 ㅇㅋ 했다. 주변을 찾아보니 대학로도 있고, 종각도 있고, 종로3가역내에도 있고... 그런데 4000개 한정이고 전국 가게수로 나눠봤더니 점포별 20여개 정도 되더라 ㅎㅎㅎㅎ 그래서, 종로쪽으로 가기로 함.. 혹시 매진되면 근처에 또 있으니까. 근데 ㅋㅋ 가니까 ㅋㅋ 낼부터래 ㅋㅋㅋ 아...... . . . . . 그리고 어찌어찌... 2015. 4. 26.
[신촌/이대 맛집] 수제 아이스크림 빙하별 오쭈에서 밥을 맛있게 먹고, 근처에 맛있(어보이는)아이스크림 집이 있었다고 해서 찾아간 곳. 대로변에 위치하는데 가게규모는 되게 작은편. 그래도 의자가 4개는 있다 ㅋㅋㅋㅋ 창문에서 사람들 구경하면서 먹었음. 상세 메뉴는 http://www.allthatb.com/716 요기 잘 나와 있다 사실 1개씩 시킬려고 했는데 메뉴 선택권을 이양했더니 반반무마니로 시켰음 ㅋㅋ 요 조그만거 먹으면서 한 40분?앉아있었던거 생각하니 좀 미안하긴 하네 우유 맛이 맛있었다고 하는데 나는 초코도 맛있었고.. 그런데 우유맛은 정말 먹는순간 '어 우유맛이네'느낄정도였음 시원한 저녁에 시원했던 빙하별 2015. 4. 26.
2015년에도 해피빈 기부를.. 네이버 카페나 메일 글쓰그를 하면 하루에 콩 하나씩을 주는데,그걸 모아서 기부를 할 수 있다. NHN이란 기업이 미처 지금정도로 크지 않았을 때 부터 시행한 캠페인인데....지금은 좀 욕을 듣는 대기업이 되었지만 그래도 이런 부분을 보면 쉽게 기업 욕할 건 아니라는 생각. ..요번에도 콩 기부하면서 지금까지 얼마나 했는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128개 ㅎㅎㅎ열심히 글 써서 열심히 기부하자. 콩 받는법은http://happybean.naver.com/introduction/GetCongGuide.nhn 2015. 4. 26.
바람의 검심 : 전설의 최후편 (2014) るろうに剣心 伝説の最期編 Rurouni Kenshin: The Legend Ends 전설의 검객 히무라 켄신, 세상을 뒤흔드는 절체절명 최강의 적이 나타났다! 세상을 뒤흔들 반란을 계획하고 있는 절대악 시시오와 그의 부하 십본도를 저지하기 위해 교토까지 온 히무라 켄신(사토 타케루). 한때 켄신의 자리를 이어받아 유신지사로 활동했던 시시오가 정부에 배신당하고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시시오 일당에 맞서던 켄신은 십본도의 세타 소지로(카미키 류노스케)에 의해 역날검이 반토막이 나게 되고, 나라와 자신의 곁을 지키는 사람들이 절체절명의 위험에 빠지고 심지어 유일한 무기였던 역날검마저 쓸 수 없게 되면서 최대의 궁지에 몰리게 된다. 불살을 맹세했던 켄신은 부러진 역날검을 들고 최강의 절대악인 시시오와 맞서 일생일대의 마지막 결전을 앞두게 되는데.. 사토 타케루 (히무라 켄신 역)타케이 에미 (.. 2015. 4. 19.
왓 이프 (2013) What If 다니엘 래드클리프 (Daniel Radcliffe) 월레스 역조 카잔 (Zoe Kazan) 샨트리 역 예고 없이 만난 인연! 만약, 우리가 사랑이라면…? 시련의 상처로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지고지순, 순정남 ‘월레스’(다니엘 래드클리프) 사랑스럽고 유쾌한 성격으로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녀 ‘샨트리’(조 카잔) 어느 날 파티에서 ‘샨트리’를 만나 첫눈에 반한 ‘월레스’ 하지만 5년이나 사귄 번듯한 애인이 있었던 샨트리는 그에게 친구로 지낼 것을 제안하고 월레스는 애써 쿨하게 동의한다. 친구로 지내며 모든 순간을 함께 공유하고 추억을 쌓아가던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를 향해 커져가는 마음을 숨길 수가 없는데... 아슬아슬한 썸타기! 진짜 연애는 시작될 수 있을까? ..... 감상평이 많이 갈리는 .. 2015. 4. 18.
집에서 향수 DIY로 직접 만들기.. 예전부터 해 보고 싶었던 향수 만들기 시작. 준비물 스프레이 공병(롤온 향수나 고체향수를 할 수도 있지만.. 일단 가장 대중적인 알콜 향수로)에센셜오일무수에탄올 또는 최소 90%이상 에탄올 소설 향수를 보고서 더 만들고 싶었는지도 모르고,비싸지만 어쨌건 공장 제품으로 누구나 똑같이 쓰는 향수에서 벗어나서 내가 한 번 만들어보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음. 일단 대부분의 재료는 다이소에서, 에탄올은 을지로에서 95% 에탄올로 구입(1리터 5천원) 스프레이식 공병. 별로 이쁜게 없어서....ㅠ 에센셜 오일.오일 원액인데 물론 이것도 유기농인지, 인공향(Fragnance)인지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산지에 따라서도 가격이 다르고... 난 그냥 만드는데 자체에 의의를 둬서.... 그러나 다이소의 단점은 종류가 좀 많이.. 2015. 4. 18.
어디서 부터 잘못된걸까? 그냥.... 요즘은... 2015. 4. 15.
뉴트로지나 래피드 톤리페어(다크 스팟 코렉터) Neutrogena Rapid Tone Repair dark spot corrector 뉴트로지나 래피드 톤 리페어 라인 제품 하나를 글 쓰다가 빠뜨려 먹었었음. 요 제품은 보다 강력한 효과로, 단기간에(instantly) 톤을 밝게 해주는 일종의 에센스..라고 해야 하나?아무튼 그런 제품이다. 양은 더욱 적은데.... 가격은 제일 비싸다. 정가가 20.99달러.현재 뉴트로지나 공홈에서는 품절상태. 평도 좋고 리뷰도 좋다. 매일써도 괜찮다고는 하는데....음... 뭐 난 3일에 한번씩 씀.근데 이건 왜 메이드인 프랑스지???같은 라인업 다른 제품은 다 미국 제조인데, 이것만 프랑스 제조..... 뭔가 좀 특별한가? 열감이나 따가움이나 등등이 느껴질수 있는데그건 명현현상임니다 고갱님. 양은 생각보다는 좀 많아 보이고특이하게 이것도 튜브식으로 짜는 것처럼 생각했지만 저 뚜껑 열면 펌프가 있다... 2015. 4. 11.
성신여대 맛집] 파스타가 맛있는 작은 가게, 스푼앤포크 키친(Spoon&Fork:Kitchen) 약속이 있어서 이래저래 알아보다 블로그 보고 찾아간 곳.조금만 더 올라가도 길음, 미아동 이쪽은 맛집해봐야 무슨찌개, 탕, 고기집이 다인데...역시 여대 앞이라 그런지 이쁜 가게들이 오지게 많다. 걸어오다보니 예전에 날씨 좋을 때 퇴근길에 걸어 다니던 그길이었음 ㅎㅎㅎㅎ '어떤 파스타를 시켜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자극적인 블로그 문구를 보고 찾아간 곳은 의외로 작았음.2층에 위치함. 입구 계단이 좀......휑하다. 맥주도 판다는데, 맥주는 뭐...다음 기회에.... 자리는 테이블이 약 8~10개 정도 되는 작은 가게다.미리 예약해놔서 그런지 친절하게 세팅해 주셨고,식전빵도 맛있었고, 그린샐러드 안의 리코타 치즈도 맛있었다. 크림 파스타로만 시켰는데, 딱 내가 좋아하는 파스타맛 ㅎㅎㅎ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201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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