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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KT&G의 전자담배 릴플러스 구매기(+전자담배 유해성에 대한 생각)

by smolee 2018.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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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필 것은 아니고 ...


아버지가 수십년간 연초담배를 피워 오셨는데, 요새 들어서는 가래 기침도 그렇고 몸에서 담배냄새가 나신다고 하여..

전자담배로 바꾸면 냄새는 안날거고 유해물질도 없진 않겠지만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여 알아봤다.

후기들을 보니 확실히 기침 가래 두통 이런것들은 많이 줄어든다고 하여 ㅎㅎㅎ


일단 지금 많이 팔리는 제품들은,


1. 릴 : KT&G에서 나온 제품

현재 개선품 릴플러스가 나와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쿠폰받아 적용하면 83000원.

전용 담배는 Fiit(피츠)이며, 맛은 매치(일반연초맛) 체인지/체인지업(맨솔) 스파키 의 총 4가지 나와있음.

Fiit뿐만 아니라 아이코스의 히츠도 호환가능(제조사는 보증 불가하다고 밝히고 있음)

연사 가능


2. 아이코스 : 필립모리스에서 나온 제품

가격은 9만원 후반대, 신제품은 나오지 않고 있고, 전용 담배는 히츠(HEETS).

전용담배 맛이 가장 좋다는 평을 듣고 있음

모양이 가장 이쁨(파이프같이 생김)

연사 가능

블레이드가 잘 부러진다는 단점. 내구성 약함

충전기까지 들고다니면 크기가 큼


3. 글로 : BAT에서 나온 제품

가격은 7만원 대이고 전용 담배는 네오.

전용담배 길이가 일반담배랑 비슷해서 다른 기기에 호환안됨.

1대피면 연사안됨.

내구성은 최강.

국내 점유율은 3개 중 제일 낮음



이라고 하여....... 그중에 릴플러스를 구매하기로 함.


물건이 구하기 힘들다는 말이 많아서(지방은 아직 안판다고?) 걱정했는데 회사앞에 가니 종류별 색깔별로 다 있더라 ㅎㅎㅎㅎㅎ




요렇게 생김

아이폰 박스처럼 생겼네.




그리고 하나씩 맛보시고 고르시라고 맛별로 다 샀음.

저거 한개가 4500원이라니.....ㄷㄷ

흡연자들은 무슨생각으로 담배를 피는지 모르겠음........


그런데 이렇게 해서 택배로 보내 드렸는데, 그날 바로 네이버에 전자담배 식품의약안전청의 발표가 ㄷㄷㄷㄷ....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담배를 '태워서'피는것과 '가열해서'피는것의 차이는,

아무래 생각해도 '태우는'쪽이 훨씬 유해물질이 많이 나올거라는 것은 당연한 것 같은데..... 사실 전자담배피는 사람들이 '유해물질이 절대 안나올거야'라고 생각하고 피는것도 아니고,


냄새 안나는 것만해도 좋다는 사람도 많고,

어쨌든 유해물질이 조금이라도 덜 나오니까 피울바엔 전자담배! 하는 사람도 많은듯.


제일 좋은건 안피우는 것이겠지만.....

타르 성분이 많아서 우열을 가릴수 없다는 식약청도 웃기고(타르 성분의 상세 성분을 그러면 다 분석해서 비교자료를 내놔야 정상아닌가?)

그래서 어쩌라는 건지 ㅎㅎㅎㅎㅎ 국가는 담배를 팔아먹고 있고 세금도 거두고




암튼 아버지는 아직 전자담배를 개시하시지 않으셨다고 한다....ㅠㅠ...

찝찝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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